

89세 할머니인데 전신통증을 호소합니다.
하루에 한 두번씩 고통을 겪습니다.
온몸의 열감을 호소하고, 그러나 체온는 정상입니다. 특히 가슴에 열이 가득찬 것 같다하며, 온몸이 쑤시고 아프며 떨린다고 하며, 손발에 경련이 있고 온몸에 힘이 빠진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얼굴이 붉어 있으며. 손을 잡으면 다른 사람보다 더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어느 곳에 통증을 지적하지는 않지만, 손발에 약간의 경련이 보이며 .열이 난다고 물을 자주 찾고, 물 마실 힘도 없다고 떠서 먹여달라고 하며, 일어서는데도 힘들어 보입니다.
식사는 잘 하지는 못하지만 평소의 반 정도는 드시며, 간식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과일이나 다른 대용식은 하지 않으나요그르트나 과자는 약간 드시는 편입니다.
저녘에 잘 주무시지 못해 정신과의원의 약을 먹고 주무십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도 없습니다. 혈액검사, 흉부엑스선 검사, 대소변검사 등 종합건강검진에도 이상 소견이 없습니다.
한방검사에서도 맥도 건강하고, 중풍검사도 정상입니다.
2년 전에 뇌 경막하 출혈이 있어 뇌 절개 수술을 하여 치료하고 이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같은 병원에서 CT로 확인하니 정상이였습니다.
눈에는 약간의 백내장이 있으나 시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며, 안과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귀는 한쪽이 거의 청력 상 실 상태이고, 보청기를 했으나 효과가 거의 없어 사용치 않고 있습니다.
치아는 틀니 입니다.
성격은 소심하고 세밀한 편이며, 자존심이 강하고 자랑하고 내세우기를 좋아하고 허세와 체면을 중시며 약간의
고집도 있습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보다 자신만을 내 새우며 자신위주의 환경조성을 원하는 성격입니다.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나서서 인정받고 칭찬받은 허세를 좋아합니다. 실질보다는 외형을 허세를 탐합니다.
청력이 아주 나빠지기는 약 2년 전부터이고, 잘 듣지 못하니 말하지 못하여 대인관계가 나빠지고 이로 인하여 상심하고 우울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남에게 잘 했단 말을 듣기를 원하고 특별한 일을 하여 대접받고 우쭐하여 좌중에서
돋보이는 분위기를 원하는데, 현 경노당에서는 청력상실 때문이기도 하지만, 경노당 구성원이 자기 수준보다 낮고
자기를 알아주지도 않아 경노당에서의 생활에 흥미를 잃고 겨우 점심한끼 먹고 누워 있다 오는 생활이 였습니다.
고부 관계도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자식과도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작고 하셨지만 부군과는 앙숙이였습니다.
구십이 다 되어서도 자기중심의 가정이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인의 갈 길을 알지도 못하고 가려고 하지도 않은 것이 안타까습니다.
혹시 육체나 정신건강을 체크 할 때 참고가 될까하여 기록합니다.
어떤 처방이 있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시기 간청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탈수열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물을 잘 안드시는 경우는 족욕 등으로 신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물속에 담가 피부를 통해 수분이 흡수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하루 1-2회 정도 한 번에 30분간 실시합니다.
또한 본인의 성격이 편집적인 강박형의 경우는 우울증을 동반한 정신신체화질환(Psychosomatic disorder)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계의 조절기능에 부조화가 생기며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 "화병"이라고 하지요.
치료는 정신과에서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치료와 녹차와 같은 찬 성질의 차를 이용한 수분섭취 및 온수욕 그리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 등의 운동이 정신-신체적 부조화를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령이시므로 가족들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